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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3주만에 애드센스를 승인받게 되어 여러분들께도 과정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1. 관심 단계

 -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목적은 본업 외에 부업 개념으로 한푼이라도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겸사 겸사 글쓰는 능력도 키울 겸 블로그 세계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 우선 준비단계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는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워드프레스라는 홈페이지 도메인 형태의 사이트도 있는데, 이건 소액이지만 초기자금이 필요한 것 같아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 2019년 12월 11일(월)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올렸습니다.

3. 티스토리 운영 

- 여러 유튜브나 각종 블로그를 통해 확인한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을 여러개 참고했습니다.

- 별도로 시작하자마자 구글, 네이버에서도 글이 노출될 수 있도록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하여 사이트를 등록시켜놨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 주제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실제로 적용했던 글쓰기 방법들은 아래 4가지입니다.

  (1) 매일매일 포스팅할 것

   -> 중간에 하루이틀정도는 빼먹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이틀 놓치더라도, 최대한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 어느정도 본인의 전문 분야를 정해서 집중할 것

   -> 우선 저는 3개의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대한 주제를 일관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모든 글에 사진은 최소 3개 이상 포함시키고, 글자수는 1000자 이상 쓸것

   -> 글자수는 네이버 또는 다음 검색으로 '글자수 세기'라고 검색하면 셀 수 있습니다.

  (4) 검색이 잘 될만한 키워드를 글 내용에 포함시킬 것

   -> 제 주제와 관련된 연관검색어 등을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찾아서 사용했습니다.

4. 애드센스 신청

  - 2019년 12월 23일(화)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 글이 11개밖에 되지 않았으나, 급한 마음에 어짜피 거절당해도 거절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 참고로 방문자수도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우선 신청했습니다.(하루 2~3명)

  - 승인 신청한 이후에도 꾸준히 글을 올렸고, 키워드를 잘 잡았던 게 있어서 블로그 운영한지 12~13일정도 되던 날부터 방문자수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5. 애드센스 승인

 - 2019년 12월 31일(화)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6. 승인 후기

 - 하루만에 승인받은 후기글들을 봐서 언제오나, 신청이 혹시 잘못되지 않았을까 매일매일 들어가서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 승인 당일 기준 작성글은 총 18개고, 방문자수는 누적 약 300명정도된 상태였습니다.

 -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듯이 승인이 상당히 길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기다리면서 꾸준히 작성을 하니까 승인을 받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글들을 보면 확실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도 아무도 글을 보지않는다고 해서 작심삼일로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글을 포스팅해보세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혹시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질문사항등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혹시 역전할머니맥주 가보셨나요?

시원한 살얼음맥주로 유명세를 타 현재 전국 370호 체인점을 운영 중인 역전할머니맥주 부천역점을 가봤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저온숙성 방식으로 보관된 살얼음 생맥주를 메인으로 하는 맥주집으로

맥주가 너무 시원하고, 안주도 저렴하여 종종 찾고 있습니다.

맥주는 잔부터 엄청 시원하고, 맥주거품에는 살얼음이 살짝 있어서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처음에 잔을 받으면 차가운 온도 때문에 기포가 아래에서 쭉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비쥬얼과 맛,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네요!!

맥주를 먹고 있다보니 안주가 나왔습니다.

바로 짜빠구리입니다. 비쥬얼 완전 대박이죠?

제가 역전할머니맥주 집에오면 항상 시키는 메뉴로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에 치즈, 파, 메츄리알, 떡, 오뎅을 넣고 데코레이션으로 깨를 뿌려서 나오는 안주입니다.

역전할머니맥주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비쥬얼에 안주의 맛은 어떨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걸로 보아 사천짜파게티를 사용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짜빠구리와 떡볶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위 사진처럼 직접 터치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패널이 있어서 주문을 정말 편리하게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테이블에서 메뉴 사진을 다 볼 수 있다보니, 메뉴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져 안주를 하나 더 시키게 되었습니다ㅎ

저희가 시킨 메뉴는 바로 버터구이오징어입니다!! 오징어다리에 버터와 마요네즈를 버무려 구워서 나온 안주인데요.

버터맛이 엄청 진하고 오징어다리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 식감도 좋습니다.

곁들어 찍어먹는 소스로, 먹태장이 같이 나오는데요.

어쩌면 느끼할 수 있는 버터구이오징어와 조화를 정말 잘 이루어서 듬뿍듬뿍 찍어먹었습니다.

한창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원 분이 오시더니 역전할머니맥주에서 만든 김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먹태장에 찍어먹으니 짭짤하고 맛있더라구요. 할머니맥주에서 김도 직접 만드나해서 신기했습니다,

버터구이오징어에 찍어먹는 먹태장이 다 떨어져서 터치 패널을 보니 소스도 이걸로 시킬수 있더라구요.

정말 편리하다고 느낀 점은 이처럼 소스도 터치로 시킬 수 있고, 숟가락, 젓가락, 앞치마 까지 전부 터치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누르니 주문이 잘못 들어갈 확률도 거의 없고, 터치로 주문하기만 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니 일하시는 직원분과 손님 모두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에서 버터구이오징어, 짜빠구리, 할머니맥주 500ml 2잔은 모두 합하여 23,600원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다른 술집보다 안주가 저렴하고 맛있으며,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올때마다 기분 좋게 먹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역전할머니맥주 부천역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재방문 의사 200% 입니다!!)

역전할머니맥주 부천역점 - https://m.map.kakao.com/actions/detailMapView?id=1957206833&from=total

저는 평일저녁에 다녀와서 괜찮았지만, 주말 저녁시간에는 거의 대부분 짧게나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역전할머니맥주 부천역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에 KFC에 가서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콤보를 먹어보았습니다.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는 올해 3월에 출시된 버거지만 저는 오늘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8,500원으로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주에는 프로모션으로 KFC어플에서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콤보 (버거 및 콜라, 감자튀김 제외)를 5,900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버거는 이 하얀케이스에 블랙라벨 스티커가 붙여져서 나옵니다.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네요!!

방금 만든 버거여서 그런지 뜨끈한 고기패티에 해쉬브라운, 달달한 화이트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있는데 살짝 반숙 느낌으로 노른자가 노릇하게 녹여 있어 더 맛있었습니다.

치킨패티는 닭다리살로 엄청 부드러웠구요.

해쉬브라운과 적절한 야채가 입안에서 조화를 이뤄 풍족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맛도 뭔가 일반적이지 않고 또 찾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자주 먹을 수는 없겠지만 오늘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다음 번에 KFC에 또 와서 찾을 것 같은 맛입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고, 여러분들께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모발이식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모발이식을 한 지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제 후기를 보시고, 탈모에 고민하고 계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작성합니다.

1. 초기단계

저는 한 6년전쯤 군대에 다녀온 이후, 유전성 M자 탈모(안드로젠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는 걸 느꼈습니다.

저희 집안은 아버지, 작은아버지, 할아버지 전부 탈모셔서 전 애초에 빠질 것을 알고 있긴 했지만..ㅎㅎ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M자라인이 너무 많이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

휴가 때 뿌리는 탈모약(미녹시딜) 등을 가져와서 발랐지만, 중간중간 빼먹기도 해서 그런지 그닥 효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2. 병원 방문

복학하고 학교에 다니다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는 찰나, 친한 형이 최근 모발이식을 했는데 너도 꼭 하라고 엄청나게 추천을 하더라구요.

용기를 얻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장 크고 유명한 압구정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모발이식이 어쨋든 수술이다보니 저렴한 가격을 찾아 싼 병원을 찾는 것보다는 돈을 좀 더주더라도 가장 유명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성형외과 원장님께서는 왜 지금 왔냐며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상담을 받다보니..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료한 첫날 약을 처방 받고, 바로 3주 뒤로 수술일정을 잡았습니다.

3. 수술 당일

제가 받기로 결정한 수술은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이었는데요.

비절개식 모발이식에 비해 좋은점은 많이 심을 수 있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후두부에 수술자국이 남는거지요..(하지만, 뒷머리에 가려져있기 때문에 거의 티가 안납니다)

수술 당일, 수성펜으로 제 머리에 수술 부위를 표시한 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전 절개식 모발이식으로 총 4200모를 심었고, 비용은 약 48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약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수면을 통해 진행을 했고, 장시간 수술이다보니 중간중간에 한번씩 깨긴했지만, 간호사선생님, 원장님과 편한 대화를 잠깐하다가 다시 잠들면서 수술 받았고, 수술과정은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4. 수술후 한달

수술후 마취가 깨니 저녁부터는 조금씩 고통이 오더라구요..ㅠㅠ

한 3일동안은 팔에 진통제를 달고 다니고 다녀야했고, 머리는 일주일정도 못감았었습니다. 못참을 정도의 고통은 아닙니다. 후두부를 절개해서 수술을 하다보니, 후두부 통증이 있어서 경구 진통제도 꾸준히 복용했구요,,

잘때도 옆으로 자거나 엎어져서 잤었습니다.

모발이식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술직후부터 한 한달까지는 암흑기입니다..

수술로 심은 머리도 다 빠지는 것 같고, m자가 원래 수술전과 별 달라진게 없거든요 ㅠㅠ

(모발 휴지기라고 해서 심은 머리가 생착하기 위해서는 한번 빠지고 나야하기 때문에

 이 때가 심은 모발이 전부 빠지는 시기입니다.)

5. 후기

첫 진료 때 1년치 약을 처방받아 경구약은 꾸준히 복용했구요.

한달, 두달이 되는 시점부터 어느정도 솜털이 올라오는 게 육안으로도 보였고, 갈수록 그속도는 빨라져

3개월, 6개월, 1년 몰라보게 달라지는 제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술한지는 벌써 5년차인데요. 지금도 약은 매년 처방을 받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두발에 안좋을 것 같아 시도조차 안했던 염색도 해봤습니다. ^^

수술전에는 "수술" 이라는 것에 두려움도 많았고, 수술비 부담, 사람들의 시선 등등 고민이 많았었는데,

수술후에 자신감도 많이 찾고 지금은 탈모에 고민하는 주변사람이 있으면 꼭 약먹으라고 하며 심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추천해주고도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