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KFC에 가서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콤보를 먹어보았습니다.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는 올해 3월에 출시된 버거지만 저는 오늘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8,500원으로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주에는 프로모션으로 KFC어플에서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콤보 (버거 및 콜라, 감자튀김 제외)를 5,900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버거는 이 하얀케이스에 블랙라벨 스티커가 붙여져서 나옵니다.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네요!!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의 옆모습입니다. 버거안에는 닭다리살치킨패티, 해쉬브라운, 치즈, 양상추 등의 야채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두께는 상당히 두툼한 편이었습니다.

방금 만든 버거여서 그런지 뜨끈한 고기패티에 해쉬브라운, 달달한 화이트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있는데 살짝 반숙 느낌으로 노른자가 노릇하게 녹여 있어 더 맛있었습니다.

치킨패티는 닭다리살로 엄청 부드러웠구요.

해쉬브라운과 적절한 야채가 입안에서 조화를 이뤄 풍족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맛도 뭔가 일반적이지 않고 또 찾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자주 먹을 수는 없겠지만 오늘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다음 번에 KFC에 또 와서 찾을 것 같은 맛입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고, 여러분들께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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