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입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언급되던 라이프치히의 젊은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Dayot Upamecano)는 비싼 이적료 때문에 접근이 어렵고,

 

최근에는 마트비옌코 선수가 링크가 났으나,

 

금일 오전부터 브라질 플라멩구의 파블로 마리(Pablo Mari)선수의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블로 마리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파블로 마리(Pablo Mari)

생년월일(나이) : 1993년 8월 31일 (만 26세)

국적 : 스페인

현 소속팀 : 브라질 플라멩구(Flamengo)

주포지션 : 센터백(CB)

신체 : 191cm,  87kg

주발 : 왼발

 

 

데뷔

파블로 마리는 스페인의 Almussafes에서 태어나 마요르카 유소년팀의 산물로 2011년 12월에 처음으로 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3년 스페인 3부리그인 Gmnastic으로 팀을 옮겨 2015년 세군다 디비전B에서 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임대생활의 연속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8월 15일 당시 맨체스터 시티에 막 부임했던 펩 과르디올라 눈에 띄어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하자마자, 한 때 대한민국의 백승호 선수가 뛰었던 스페인의 지로나로 임대 생활을 가게 됩니다.

2016-2017 시즌은 스페인의 지로나, 2017-2018시즌은 네덜란드 에리디비지에의 NAC 브레다, 2018-2019 시즌은 스페인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3년간의 임대생활을 하게 되면서, 맨체스터 시티 1군 팀에서는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습니다.

 

플라멩구에서의 맹활약

결국 파블로 마리는 2019년 7월, 130만 유로의 이적료로 브라질 플라멩구로 이적하게 됩니다. 

플라멩구로 이적하자마자 브라질 세리에A 리그 22경기, Copa Libertadores 6경기, FIFA 클럽월드컵 2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소속팀의 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이끌며,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최근 펼쳐진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하며, 피르미누와 살라를 틀어막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현재 이적 진행 상황

한국시간으로 1월 26일 새벽부터 진한 링크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스날로의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으로 왔다는 현지 기사와 함께 아스날의 테크티컬 디렉터인 에두와 함께 있는 사진이 포착 되었습니다.

현재로서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어있고, 이적 형태가 임대후 의무이적옵션인지, 단순 이적인지에 의견만 분분한 상태입니다.

 

기존 링크가 뜨던 우파메카노와 마트비옌코에 비해 저렴한 이적료(£6m)가 언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스날에서의 전망

현재 아르테타 체제의 아스날에서 총 6명(다비드 루이스, 소크라티스, 체임버스, 롭 홀딩, 무스타피, 마브로파노스)의 센터백이 있지만, 다루와 철학자 형님을 제외하고는 아스날 중앙수비진은 부상, 폼 저하 등 마땅한 스쿼드 자원이 없습니다. 

 

파블로 마리는 우월한 신체 스펙(191cm, 87kg)으로 강력한 공중볼 장악 능력, 침착성과 대인마크 능력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떡대형 커맨드 수비수로서, 기존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메르테자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영입이 된다면,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 첫 사이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르테타 밑에서 수비수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만 파블로 마리 선수 소개글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PhPLYJ0VvI8

출처 : Youtube - ScoutNationHD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