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날에 입성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 시즌 초부터 간간히 출장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 아스날 유스 귀요미 '부카요 사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부카요 사카(Bukayo Saka)

생년월일(나이) : 2001년 9월 5일(만 18세)

국적 : 영국 (나이지리아 태생)

포지션 : 왼쪽 윙어, 윙백 

 

사카는 영국 런던의 그린포드에서 나이지리아 부모님에게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나이지리아 이민자로서 사카에게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가르치고 싶어했습니다.

 

꾸준히 훈련을 한 사카는 아스날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U15 아카데미에서 프레디 융베리의 지도 아래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17세가 되던 해에 아스날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여 23세 미만 리저브팀으로 승격한 바 있습니다.

포지션은 윙어로, 16세~19세 영국 청소년 대표를 지내며,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 받아온 사카는 2018년 11월 29일에 유로파리그 Vorskla Pltava 전 후반 68분에 램지 대신 교체출전하며 성인무대 데뷔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는 같은 해 12월 13일에 FK Qarabag과의 유로파리그 매치에 홈경기 선발 출전을 하게 됩니다.

 

이후 2019년 새해 1월 1일날 펼쳐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하며 팀승리를 도왔습니다.

 

 2018-2019 시즌 첫 선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받았던 사카는 2019-2020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같은 포지션이었던 이워비가 떠난 후, 그는 2019-2020시즌 아스날의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정기적으로 출전하며 여러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듯 꾸준한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2019년 9월 19일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고, 맨유와의 리그경기에서도 오바메양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활약을 이어나갑니다.

최근에는 콜라시나츠와 티어니가 부상으로 낙마하게 되면서 주로 출전했었던 레프트 윙이 아닌 레프트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였는데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저돌적인 플레이로 로테이션 멤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 팀이 상당히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유스 출신인 조 윌록과 리스 넬슨에 비해 비교적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아스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카요 사카는 팬들에게 매우 친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훈련하는 동안에는 세부전술 지시 등에 항상 귀기울이며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은 부카요 사카, 이번 시즌 이워비가 떠난 왼쪽 자리를 로테이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앞으로 사카가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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