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하려면 많은 집을 돌아다녀보고 집을 정해야하는데요!

집을 볼 때 어떤 것을 위주로 봐야하는 지 막막하신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직접 경험을 토대로 어떤 것을 고려하면 좋을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학교 또는 직장과의 거리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집의 위치입니다.

차를 보유하고 계신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경우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험상 걸어서 5분 정도 이내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있는 집을 찾아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저녁에 날씨가 많이 춥기 때문에 오래 걷게 되면 많이 힘이 많이 듭니다.

물론, 역세권의 원룸은 가격이 그만큼 비싸지만, 전 방의 크기나 다른 조건을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이 것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주변 상권

두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은 주변 상권입니다.

 

우선, 너무 시끄러운 번화가에 위치한 집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집 근처에 살아본 적이 있었는데, 밤에도 술에 취해 소리지르고 돌아다니는 행인들 때문에 소음으로 잠을 못자던 기억이 더러 있습니다.

 

또한 같은 건물 1층에 음식점이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방에서도 냄새가 종종 올라와서 방에 있을 때도 불쾌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있는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가 사는 집의 경우, 나가자마자 편의점이 있어서 이것저것 구매하기가 쉽습니다.

요즘이야 택배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배송 주문을 시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지만, 저녁에 급하게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는 편의점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야 편리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종종 요리를 해먹기 위해 재료를 살 때는 근처에 소형 마트라도 가까이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1~2분 거리에 코인세탁시설도 있으니 이불이나 겨울옷 등을 세탁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환기가 잘 되는지

환기가 잘 되는지도 방을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요리를 자주 해먹게 되는데, 원룸이다보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집안이 냄새 및 연기로 꽉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빨래를 많이 널어 습한 경우에도 곰팡이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이 크게 나있는지 창문과 창문이 맞닿아 있어서 통풍이 잘 되는 구조인지를 꼼꼼이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기타 고려 요소로는 물 수압이 쎈지, 따뜻한 물이 잘 나오는지, 외풍이 있어서 밤에 춥진 않을지, 다방면으로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자취 방(원룸) 을 구하기 위해 꼭 확인하면 좋을 필수 고려사항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