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TV시리즈 종이의집에서 극중 '나이로비'는 쿨하고 호쾌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볼 수 없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나이로비' 역을 맡은 배우 '알바 플로레스(Alba Flore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름 : 알바 플로레스(Alba Flores)

- 생년월일(나이) : 1986년 10월 27일 (만 33세)

- 출생 : 스페인 마드리드

- 데뷔연도 : 2005년

알바 플로레스는 음악가 겸 작곡가인 아버지 안토니오 플로레스와 영화 프로듀서인 어머니 아나 빌라의 외동딸로 태어났습니다.

 

알바 플로레스 가족은 예술가 집안으로, 할머니는 가수 겸 배우인 로라 플로레스, 사촌 동생으로는 여배우 엘레나 푸리아세, 조카로 로리타 플로레스와 로사리오 플로레스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알바 플로레스는 예술가 집안의 기를 이어 받아 13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 연기 등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연극의 단역을 거쳐 '히로시마의 허니문'이라는 연극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알바 플로레스는 2005년 El calentito라는 작품에서 영화로 데뷔하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스페인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스페인 최고의 인기 TV시리즈인 El comisario 에 캐스팅되어 연기하며, 연기 역량을 꾸준히 늘려갔고, 이후에 Locked Up 이라는 작품에 로마 집시 죄수인 바르가스역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작품에 조,주연급으로 참여하며 연예계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스페인 TV시리즈인 'Locked Up'을 제작한 알렉스 피나는 넷플릭스 인기작인 '종이의 집'을 제작하면서 본인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알바를 '나이로비' 역으로 점찍었고, '종이의 집'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알바 플로레스도 전국구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에서는 '조폐국에서 화폐 조제 담당관 역할을 맡으며, 잡혀있는 인질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듯 쾌활하고 매력넘치는 성격을 보여줍니다.

 

또한 걸걸한 목소리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해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번 시청자들을 답답해 미치게 만드는 '도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극 중에서 남성 우월주의에 쩌든 베를린에게 당당히 맞서며, 여성팬들에게도 아주 인기있는 캐릭터입니다.

 

번외로 알바 플로레스는 실제로 레즈비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현재 시즌3까지 성황리에 끝난 종이의집 시리즈, 2020년 올해 시즌4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시즌4에서 '나이로비' 알바 플로레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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