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부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행함에 따라, 그 중 가성비 모델로 가장 유명했던 제품으로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QCY-T1 제품이 있었습니다.

 

QCY사에서는 QCY-T1을 시작으로 하여, T3를 출시하고 최근에는 T5를 출시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 1년전에 QCY-T1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에 T5를 선물로 받게 되어서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고, 제 경험을 토대로 솔직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QCY-T1 제품을 정말정말 잘 쓰고 있었습니다.

QCY-T1은 통화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 빼고, 음질이나 페어링 속도, 충전 속도, 배터리 지속시간, 착용감 등등 사실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원 버스에서 모르고 이어폰 한짝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살짝 짓눌려서 이어폰 틈이 벌어져서 덜렁덜렁거리게 되어, 이어폰을 새로 사야되나 고민하던 중에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QCY-T5 제품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QCY T-5 박스를 뜯기 전 모습입니다.

(좌측 하단의 5억원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 가입되어있다고 기재되었습니다.)

 

 

 

 

뒤의 QCY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펙이 나와있어서 찍어보았구요.

 

음악재생시간은 최대 4~5시간,  충전시간은 최대 2시간정도로 나와있네요.

 

 

 

 

 

박스를 뜯은 모습입니다. 박스 안에 QCY-T5 본체가 스폰지에 받쳐져 있고, 기스 방지용 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QCY-T5의 구성품입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 5핀 잭, 이어팁이 사이즈 별로 들어있네요.

 

 

QCY-T5 케이스 앞면
QCY-T5 케이스 뒷면

 

아쉽지만 잭은 5핀입니다. 요즘 대세인 C핀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이어폰 충전하려고 아직 5핀잭을 못버리고 있네요 ㅠㅠ

 

 

 

 

QCY-T5 본체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에어팟1~2모델과 같이 콩나물 모양으로 되어있고, 색상은 무광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아주 깔끔한데요?

 

 

 

오른쪽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뺐을 때 모습입니다.

이어폰에 조그마한 흠이 저렇게 2개가 나있어서 딱 맞게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QCY-T5 제품의 통화음질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QCY-T1 제품이 통화음질 외에는 큰 단점이 없다보니, T5는 많이 개선되었을꺼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통화 음질은 크게 개선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ㅠㅠ

 

비교적 T1제품보다는 콩나물 모양이다 보니 마이크와 조금 가까워서 미세하게 음질이 조금 더 좋은 것 같긴 하지만, 바깥에서 정상적으로 통화할 정도는 아닙니다.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음악이나 영상을 볼 때의 음질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QCY-T1의 제품을 오래 쓰다보니 처음에 T5를 사용했을 때 조금 어색했었는데,

듣다보니까 T5의 음질이(노래의 목소리가 조금 더 선명한 느낌) 조금 더 좋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QCY-T5는 게임모드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모바일로 게임을 할 때 한박자 늦게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QCY-T5는 레이턴시(자극과 반응의 시간이라는 의미로, 게임시 소리 반응속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확실히 개선된 부분이네요.

 

 

QCY-T1과 비교 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통화 품질과 음질이 비교적 개선되었고, 게임모드가 추가되어 용도에 맞는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여전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갑입니다!!

 

QCY-T1 제품이 있으면 이 제품을 굳이 새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장이 났거나, 기존 제품에 조금 질린 분이 구매하시기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입문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QCY-T5 제품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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