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시장에서는 LG그램이 휴대성과 디자인, 스펙 등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어 삼성이 조금은 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요.

12월, 삼성에서 이와 같은 편견을 깨줄만한 신작 노트북인 갤럭시북 플렉스와 갤럭시북 이온을 출시했습니다.

 

 

저는 "갤럭시북 이온"을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하여 1,39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였고,
어제 배송받은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삼성 갤럭시북 이온 13.3인치 노트북(NT930XCR-A58A)이며, 공식 무게는 970g입니다. 1kg도 되지 않는 무게이기 때문에 갖고 다니기가 정말 편할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윈도우가 미포함된 리눅스 버전이어서 별도로 부팅 USB를 만들어 윈도우를 설치했습니다.

 

갤럭시북 이온 스펙(출처 : 다나와)

 

이온의 주요 스펙은 위 사진과 같이 인텔 코어 i5-10세대, SSD 255GB이며, 지문인식 등으로 로그인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깔은 아우라 실버(공식명칭)로, 은은한 은빛이 도는데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보여 고급스럽습니다.

노트북이 접히는 부분인 힌지는 프리즘으로,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도 하네요.

 

 

노트북을 열었을 때 이 힌지 부분이 살짝 떠서 바닥과 노트북 사이의 공간이 생겨서 발열을 최소화하고, 키보드를 칠때 손목도 비교적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갤럭시 북 이온의 특징 중 하나는 화면 패널이 보통 TV에 적용되는 QLED 라는 사실입니다.
QLED 패널로 만들어진 노트북은 세계 최초라고 하며, 설명대로, 영상을 볼때 화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다가 최대 600nit의 밝기를 지원(타 노트북은 보통 최대 400nit)하기 때문에 빛 반사가 심한 곳에서도 화면이 잘 보이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갤럭시북 이온의 가장 큰 특장점 중 하나는 터치 패널에 무선 충전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갤럭시북 하나만 들고 다니면 핸드폰 충전기도 따로 없기 때문에 휴대성이 더 증대되는 효과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북 이온의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 전원 어댑터, 분리 핀 3개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파우치 및 마우스, 키스킨 등은 별도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갤럭시북 이온 후기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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